비무장 지대 주변인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분단의 현장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자로 10여 년 이상 중동부 전선 비무장 지대를 출입하면서 상처받은 비무장 지대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사라지는 풍경을 기록해 왔습니다. 쓴 책으로는 《비무장 지대를 찾아서》와 《DMZ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