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욥기 강해는 충성교회에서 매일 새벽 기도회 때 약 7분 메시지로 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약 30년간의 목회 기간 중 각기 다른 시간대에 세 번에 걸쳐 욥기를 강해하였습니다. 강해 시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 새로워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생애 마지막으로 생각되는 세 번째 욥기 강해에서 욥기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의 책이라는 불멸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욥이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당한 처절한 고난을 읽고, 신약 4복음서에서 간략하게 넘어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깊이에 대한 편린을 확인하면서, 엎드려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하였습니다.
욥기는 우리의 연구 대상이 아니라 욥기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자가 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돌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