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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철언

최근작
2024년 7월 <바람을 안는다>

박철언

시인, 변호사, 법학박사, 검사장, 대통령 정책보좌관, 정무장관
체육청소년부 장관, 13, 14, 15대 국회의원,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순수문학 시 부문 등단, 서포문학상(대상), 순수문학 작가상
2011년 현 한반도 복지통일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대구경북발전포럼 이사장
저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창조할 수 없다>, <4077 면회 왔습니다>,
<옥중에서 토해내는 한>(일본어판), <작은 등불 하나>,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1권ㆍ2권.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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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24년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저자의 말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1> - 2005년 8월  더보기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역사를 위한 바른 기록을 위해서라도 진실된 증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필하게 되었다. 권력핵심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은 명예나 체면과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지금도 생존해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으로 인해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송사(訟事)에 휘말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바른 역사를 위해, 또 앞으로 나라 운영을 담당할 공직자를 위해,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를 이끌고 나갈 진정한 리더를 위해, 미래의 꿈을 가꾸어가는 젊은이를 위해 내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국민의 알 권리에 부응하고 역사를 위한 바른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감연히 펜을 들었다. 아픈 역사도 자랑스러운 역사도 모두 우리의 역사다. 오늘 우리사회는 담담하게 바라보아야 할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너무들 자의적으로 또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휘젓고 있다. 그런다고 그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순간 해석을 달리 할 뿐이다. 지금 나는 한 시대의 한 쪽의 사초(史草)를 남기고자 한다. 그 진정한 해석과 평가는 당사자들이 다 사라지고 난 후에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들이 모두 드러나고 난 다음에 후세의 역사가들이 해야 할 몫이다. 그러나 현장의 살아 숨 쉬는 사실들을 직접 경험한 누군가가 진실 그대로를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하지 않을까. 오늘의 국가운영의 주역들이 균형감 있는 역사관에 바탕 하여 겸허한 마음과 절제된 자세로 국가경영에 임해주기를 바라면서 이 책이 그런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산업화시대를 꾸려왔던 그 시대의 주역들이 있는 그대로 평가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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