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라다크 소년 뉴욕에 가다>를 번역하고 얼마 후, 스물세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천초영 선생의 어머니 정상명 여사는 딸의 이름을 따,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