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불혹의 전후부터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 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인 1급 판정을 받았다.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평택 한광여고에서 교직생활을 한 바 있다. 아름다운 빛이 되는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