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책 <우주로 갈래요>의 저자.
<우주로 갈래요!> - 2004년 4월 더보기
친구를 배운다는 것이 내가 우리로 커가는 것이듯, 우주를 배운다는 것은 작은 나무가 숲을 깨닫듯이, 생각의 깊이를 키워가는 출발점이지요. 내가 받는 한줌의 빛이 거대한 우주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얼마나 신비한 원리가 숨겨져 있는지 깨달아 가는 것, 살아 움직이는 어떤 생명도 거대한 우주 속에서 사람과 똑같이 소중할 수 있는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우주는 우리에게 끝없이 말해주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