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땅 한적한 곳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역사쟁이이자 틈만 나면 배낭을 메고 지구촌 곳곳으로 답사를 떠나는 도시문명 탐구 여행가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파리 갈까?』 『한국사 카페』 『세계문화유산이야기』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우리 문화 이야기』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우리와 일본은 미우나 고우나 인접 국가이기 때문에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의 역사를 기본 줄기 삼아 문화와 종교를 살피며 오늘날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았습니다. 교토와 일본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