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출신으로 1964년 <피아의 초상>으로 만화에 데뷔했다. 1964년 고단샤 신인상, 1972년과 1973년 고단샤 출판 문화상, 1980년 고단샤 만화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1987년에는 <에리어스의 아가씨들>이 TV 드라마화되었다. 1996년에는 30년 만화가 생활을 결산하는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400여 편의 만화 타이틀을 보유한 그녀의 작품은 역사상의 인물, 사건을 소재로한 작품이 많다.일본만화가협회사무국장, 만화재팬 사무국장으로서 일본 만화계를 정리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2008년 현재 문부과학성, 외무성, 내각관방부서 등의 다양한 위원도 겸임한다. 올해 오사카 예술대학 캐릭터 조형학 과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