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숙 _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기구야 어디로 가니」가 당선되었다. 장편소설『문 없는 나라』『떠나가는 노래』『스무 살이 되기 전의 날들』『서서 잠드는 아이들』『벚꽃나무 아래』, 소설집 『겨울의 빛』『수레바퀴 속에서』『종이로 만든 집』『그림자 도시』『물의 여자들』 등이 있다. 연암문학상(1989)과 동인문학상(1990)을 수상했다.
우애령 _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갇혀 있는 뜰」이 당선되었고, 이화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트루먼스버그로 가는 길』『행방』, 소설집 『당진 김씨』『정혜』『숲으로 가는 사람들』, 상담에세이집 『사랑의 선택』『희망의 선택』『자유의 선택』『행복의 선택』등이 있다. 현재 작품활동을 하며 현실치료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이남희 _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0년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다. 1986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갑신정변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저 석양빛」이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황홀』『그 남자의 아들, 청년 우장춘』『세상의 친절』, 소설집『사십세』『플라스틱 섹스』등을 출간하였으며, 글 쓰기와 심리학을 접목한『자서전 쓰기 특강』『마음 알기 자기 알기』등을 펴냈다. 이런저런 소설 창작, 치유글 쓰기 등의 강사를 하면서 살고 있다.
조양희 _ 가톨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겨울외출」이 당선되어 등단한 뒤, 장편소설 『겨울외출』『이브의 섬』『하늘빛 유혹』, 중편소설 「훈풍」, 단편소설「오진」「아들의 연인」을 발표했다. 산문집『도시락 편지』『행복 쪽지』『부엌데기 사랑』『부부일기』『양희와 승희의 창 이야기』『게으를 수 있는 용기』등이 있고, 요리 책을 두 권 출간했다. 이 중『도시락 편지』는 초등학교 오 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엄마의 사랑을 세 자녀에게 전하는 이천여 통의 편지로 내무부장관이 수여하는 ‘훌륭한 부모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의 해에 프랑스 파리의 언론계에서 선정하는 ‘세계를 움직인 여성 삼십 인’ 중 환경 부문에 뽑힌 바 있다. 최근 친환경 에세이『런던 하늘 맑음』을 출간했다. 현재 단편소설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