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학 박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미국 퍼시피카대학원대학교에서 신화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에서 제레미 테일러 박사에게 그룹투사 꿈작업을 배웠다.
꿈과 신화로 개인과 집단의 무의식 탐색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저서로 《마음 오디세이아 1》 《나의 꿈 사용법》 《꿈에게 길을 묻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가 있고, 번역서로 《여신의 언어》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라》 《꿈이 이끄는 치유의 길》 등이 있다.
나는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길러 가려는 연장으로 이 책을 쓴다. 그리고 특별히 집단 무의식에 접근하기 위해 우리 옛이야기를 택했다. 이 땅의 누구나 들으면서 자라는 심청, 콩쥐팥쥐, 해님달님, 나무꾼과 선녀, 계모, 태곳적 할머니 이야기를 택했다. 그리고 외국의 이반 이야기를 빌어 왔다. 이 책은 상처와 치유에 관한 나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치유력을 믿기에, ‘내 손은 약손’을 노래하며 세상을 향해 이 이야기 책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