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국내 유일의 스포츠 주간지 ‘주간스포츠’에서 초등학교부터의 꿈이었던 체육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언론 통폐업으로 펜을 놓아야 했다. 하지만 스포츠와 인연은 쉽게 끊어지지 않아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한국야구위원회 홍보실을 거쳐 ‘스포츠서울’ 창간 멤버가 됐다. 1980년대 프로야구와 함께한시간은 취재기자로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
2009년 ‘스포츠 2.0’ 편집위원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으나 원고와 방송 출연 등 스포츠와 인연을 이어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