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포털사이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11문자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브루투스의 심장』, 아사이 료 『정욕』, 로카 고엔 『죽음에 이르는 꽃』, 미야지마 미나 『나루세는 천하를 잡으러 간다』, 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치넨 미키토 『두 번의 작별』, 히가시야마 아키라 『류』 『죄의 끝』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