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와 G. K. 체스터튼의 『못생긴 것들에 대한 옹호』를 기획, 번역했으며, 『당신 인생의 십 퍼센트』, 『엑스 파일』,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 『방해하지 마시오』, 『낫씽맨』, 『여자가 쓴 괴물들』, 『빛이 드는 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