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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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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특산물 기행>

채희숙

잡지사 기자로 오래 일한 뒤 광고기획사를 거쳐 지금은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다. 글을 통해 사람과 다시 소통하는 첫 작업으로, 지금으로부터 15~20년 전, 6년간 잡지에 연재했던 ‘특산물 기행’ 기사를 오늘의 시점에 맞춰 재정리했다. 그것은 묵을수록 깊은 향이 나는 한국의 맛과 멋, 과거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그것을 빚어내는 사람들의 우직함 속에서 한민족의 진정한 역사를 재발견하는 멋진 과정이었다. 뒤돌아보니 시간 속에 사라진 사람들도 있었다.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사라지기 이전의 원형을 확인하고 그 가치를 보존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묵묵한 현재인의 자세로, 앞으로도 오늘 만난 사람들을 오늘의 기록으로 현재화하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산물은 한반도 자연환경 변천사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한민족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변하는 것은 자연이라는 피상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한민족의 정신이라는 원형이다. 그 오리지널리티의 힘이 바로 묵을수록 향이 깊어지는 대한민국의 맛과 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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