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예쁜 미소를 지으며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야 하는 것은 나라 일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 역할도 중요합니다. 부모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무조건 주입시키지 말고 대화나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걸까, 저걸까?’ 묻는 것보다는 ‘어떻게 생각하니?’ ‘네 생각은 어떠니?’ 이런 식의 대화를 유도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뜻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모습입니다. 학업 성적으로만 아이를 평가하지 말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원하는 것이 뭔지 알아두는 것이 부모로서 알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의 재능과 개성을 망가뜨리는 아주 무서운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이 집권하는 동안 과연 학습과 평가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현 교육 실태를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재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가 도래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구속받고, 강요당하는 미래를 맞이하지 않아도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