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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승빛고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일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빈 국립음악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다. 뒤늦게 시작한 빈에서의 유학 생활 이래 어느새 강산이 세 번 바뀌었다. 현지에서 호흡하고 느끼며 작곡을 할 수 있어 빈에 오래 머물렀고 이에 전적으로 동의해준 가족은 긴 세월을 버티는 힘이 되어 주었다. 그동안 한국어 및 독일어 판 교회오페라 「구레네 시몬」을 비롯해 다수의 관현악곡, 합창곡, 실내악곡을 국내외 무대를 통해 발표했다. 작업시간 틈틈이 취미생활로 길고 짧은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가끔 국내 일간지나 월간지의 청탁으로 현지 악단의 근황을 전하는 음악 칼럼 등을 썼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빈 국립 오페라좌 초연공연과 및 빈의 대표적 콘서트홀 시즌 정례 저널리스트 모임에 초대회원 자격으로 여러 차례 참가했다. 전주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2006년부터 3년간 현지 빈 현지 한글학교 교장을 맡아 교포 2세와 3세에게 우리말과 민요를 지도한 일을 대학에서 제자를 가르친 일에 버금가는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오라토리오 한 편을 작곡하면서 <모차르트 에세이>를 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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