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9년 『문학사상』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평론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 『뿌리를 보는 시간』 등과 평론집 『소통의 상상력』 『애도의 시간』, 저서 『염상섭 소설의 내적 형식과 탈식민성』 등이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누군가의 사연> - 2024년 12월 더보기
평론가 김윤식 선생님께서는 문학 월평을 쓸 때 한 작품당 세 번씩은 읽는다고 하셨다. 글을 쓸 때는 우선 많이 읽으라는 주문이다. 그렇게 많이 읽으면 작품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조언이기도 하다. 작품 월평을 쓰려고 할 때면 늘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