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많이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금은 포항송곡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시집 《새로 돋는 풀잎들을 보며》《피라미의 꿈》《그대에게 가는 길》 들과, 두메산골 아이들의 삶을 그린 동시집《분교마을 아이들》을 쓰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이 담겨 있는 시를 많이 쓰고 싶어 한답니다.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같은 해 <시문학>지에 추천되었어요.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와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원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