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미국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국립브룩헤이븐연구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오직 원자력 공학 발전을 위해 매진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맡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에너지자문위원(SAGNE), 한국위험통제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6년 한국원자력학회 원자로부문학술상과 1993년 전력그룹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한국 대표, 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 한국 대표 등을 역임하였고, 1991년에는 <신동아>가 선정한‘2천년대를 움직일 한국의 과학자’원자력 공학계 6인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