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련 해체 시기 러시아의 지역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박사논문을 쓴 후, 외교부와 주벨라루스대한민국대사관에서 한-러, 한-벨라루스, 한-중앙아시아 외교 업무에 종사하였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중앙아시아와 CIS 지역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강원도 동해시의회에서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