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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브래킷(Leigh Brackett)1915년 로스앤젤러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40년에 《어스타운딩 사이언스픽션(Astounding Science Fiction)》에 단편을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주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Edgar Rice Burroughs)의 영향을 받은 펄프픽션 화성 이야기들을 쓰다가 이후에 자기 세계를 다졌다. 1946년 같은 SF 작가 에드먼드 해밀턴과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하며 1950년대 미국 ‘스페이스 오페라의 퀸’으로 불렸다. 한편 브래킷은 첫 장편이자 첫 탐정소설인 《시체엔 소용될 것이 없다》를 계기로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하워드 혹스(Howard Hawks)의 연락을 받아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며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SF 작가 계보의 선두를 끊었다. 영화계에서는 주로 하드보일드와 서부극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는 〈빅슬립〉(1946) 〈리오 브라보〉(1959) 〈롱굿바이〉(1973) 등이 있다. 조지 루카스의 의뢰로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시나리오 초안을 잡기도 했으나, 1978년에 병으로 사망하면서 이후 작업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훗날 이 사실이 조명되었다. 시나리오 집필 외에도 여러 편의 단편과 10권의 장편을 썼고,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휴고상 후보에 올랐으며, 사후인 2020년에 《화성에 드리운 그림자》(1945)로 레트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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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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