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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이파 알 만수르 (Haifaa Al-Mansour)

본명:Haifaa Al-Mansour

국적:아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출생:1974년

최근작
2020년 2월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하이파 알 만수르(Haifaa Al-Mansour)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또한 EDA 여성 포커스 상(Female Focus Award) 수상자이기도 하다. 걸프 지역 여성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전세계 17개 영화제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첫 장편 영화 <와즈다(Wadjda)>는 베니스영화제 3관왕 등 세계 영화제 19개 부문을 석권했다. 소설 <와즈다: The green bicycle>는 영화 내용을 담은 하이파 감독의 첫 소설 작품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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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 2020년 2월  더보기

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소녀들과 함께 자랐다. 하지만 그들은 폐쇄적인 사회에서 억압되고 자기 잠재력을 깨닫지도 못한 채 사그라들었다. 소녀들은 꿈조차 꿀 수 없고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의 실제 일상을 ‘와즈다’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현실에서 변화의 시작점을 찾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길 바랐다. 사회구조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다. 사회구조를 바꿀 수 없다는 무력감으로 그냥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와즈다>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내게 큰 기쁨이었다. ‘여자는 자전거를 탈 수 없다’고 굳게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을 움직이고, 사회적 담론으로 이끌어낸 것은 기적이다. <와즈다>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긍정적인 미래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사우디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여성, 특히 소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길 바란다. 답답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세대들은 지금보다 더 솔직하고 더 대담하고 더 강인하게 자기 삶을 만들어갈 것이다. 나의 세대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바꿀 의지와 힘이, 그들에게 충분히 있다고 믿는다. 당차게 자기 삶을 만들어갈, 여러분에게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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