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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마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5월 <그 여름의 망고>

이마리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12권의 장편소설과 동화를 번역했으며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5년 ‘아르코국제교류단문학인’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청소년 역사소설로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한국전쟁과 소녀의 눈물』 등이 있고 동화 『빨강 양말과 패셔니스타』, 동인 에세이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도 출간했다. 특히 『버니입 호주 원정대』, 『구다이 코돌이』, 『코나의 여름』, 『캥거루 소녀』는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오늘도 하와이, 호주 오지를 넘나들며 역사를 생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행복하기를 염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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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구다이 코돌이> - 2016년 6월  더보기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어느 날이었어요. 호주에서 커다란 산불이 나 우리나라 크기의 숲을 태웠어요. (…)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폐허가 된 시커먼 숲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시커멓게 타 버린 재 속에서 뾰족이 솟아오르는 게 있었어요. 다가가니 유칼리나무의 연두색 새순이지 뭐예요. 그 순간 나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기쁨이 넘쳐났어요. 집으로 돌아온 나는 단숨에 코알라 이야기를 써 내려갔지요. 누군가의 죽음에 그렇게 슬퍼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그것도 동물의 죽음에 말이에요.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죽음은 희망의 예고편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중에는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을 잃거나, 혹은 동물친구를 잃은 적이 있는 어린이도 있을 거예요. 만약 그렇다면 이제 슬픔은 잠시 접어 두세요. 이 책 속의 주인공처럼 씩씩하게 도전해 보는 거예요. 희망을 찾아서 말이죠.

- 「작가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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