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News의 간판 프로그램, <나이트라인>과 <굿모닝 아메리카> 주말 방송의 공동 앵커이다. 그 밖에도 <월드 뉴스> 일요일 방송의 앵커를 거쳐 현재 <20/20>, <다이앤 소여와 함께하는 월드 뉴스>, 그리고 <굿모닝 아메리카> 주중 방송에도 리포터로서 정기적으로 활약 중이다.
해리스는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라크 등지에서 종군기자로 전장을 누볐고, 하이티, 캄보디아, 콩고 등지에서 사건기자로 현지의 범죄 실태를 추적했다. 또 한편으로는 불가지론자임에도 불구하고 교계의 환대를 받아가며 종교 전문 기자로서 특히 미국 개신교 전도사들의 활동 양상을 수년에 걸쳐 중점 취재했다. 그는 ABC News에 14년째 몸담고 있다. 그 이전에는 보스턴과 메인 주의 지역 방송국들에서 경험을 쌓았다. 보스턴 교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 아내 비안카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