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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뷸러 시브룩(William Buehler Seabrook)미국의 탐험가, 여행가, 신비학자, 저널리스트이다. 《뉴욕 타임스》 기자로도 활동했고, 저술 활동을 하면서 《코즈모폴리턴》, 《리더스 다이제스트》, 《배니티 페어》 같은 유명 잡지에 글을 썼다. 1924년 아라비아를 여행하고 쓴 《아라비아 모험Adventures in Arabia : among the Bedouins, Druses, Whirling Dervishes and Yezidee Devil Worshipers》의 성공에 힘입어 1927년에는 아이티를 방문했고, 이곳에서 아이티 부두교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관심의 결과물이 ‘좀비’라는 영어권 단어의 기원으로 거론되는 《마법의 섬The Magic Island》이다. 시브룩은 40대의 나이에 접어들어 알코올 중독과 그로 인한 이혼 등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다가 1943년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살했다. 여기에 실린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는 시체들〉과 〈투셀의 창백한 신부〉는 《마법의 섬》의 일부로, 좀비와 관련된 선집들에 빈번하게 발췌, 수록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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