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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브리너 오라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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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서브리너 오라 마크

2004년 첫 시집 『아기들』을 발표. 세계의 무질서함을 혼란과 분열의 조화로 파악, 적확하고 생생한 시각으로 포착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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