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일본인 펜팔 친구를 사귀며 일본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3년간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경험하고, 현재까지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번역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번역서로는 《지금 아이들이 있는 곳》, 《마음의 전문가는 필요없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