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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찰스 슈왑 (Charles Sch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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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찰스 슈왑(Charles Schwab)

미국의 가장 큰 금융서비스 회사 중 하나인 ‘찰스슈왑 코퍼레이션’Charles Schwab Corporation의 창립자이자 CEO를 지냈고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찰스 슈왑은 1970년대 월스트리트의 잘못된 관행을 깨고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둔 할인증권사를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투기라고 생각하고 노후대비를 위한 투자에도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찰스 슈왑은 개인투자자가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급여소득자 등 보통 사람이 투자를 통해 기업의 주인이 되고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이에 미국인들은 그를 투자의 대중화와 민주화에 이바지한 ‘개인투자자들의 영웅’, ‘미국 금융계의 거인’이라 부른다.
열정적인 개인투자자로서 브로커의 자문 없이 직접 주식 분석을 하던 찰스 슈왑은 1971년 ‘찰스슈왑’의 전신인 ‘퍼스트커맨더’First Commander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 이후 1973년 ‘찰스슈왑 앤드 컴퍼니’Charles Schwab & Co., Inc.로 회사명을 바꾸며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한 할인증권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내 신생기업의 한계에 부딪혔다. 고객은 몰려들었지만 갑자기 늘어난 거래 수요를 감당할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저가 수수료 주식 매매라는 야심 차고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수십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만다.
슈왑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회사를 매각하며 전환점을 마련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합병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영리하고 시의적절한 차입매수를 통해 BOA로부터 독립해 ‘찰스슈왑’의 이름을 지켰다. 또한 기업공개 직후에 맞게 된 1987년 주식시장 대폭락(블랙먼데이)과 닷컴버블 붕괴에 따른 경기침체, 원치 않은 대규모 구조조정 등 여러 부침을 겪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위험관리 솔루션을 수립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찰스슈왑뱅크Charles Schwab Bank를 열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회사와 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
투자 서비스 업계에 무수히 많은 혁신을 일으킨 퍼스트무버, 찰스 슈왑은 다양한 비영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실천하고 있다. 아내 헬렌과 함께 교육, 빈곤 방지, 보건 관련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회장직을 10여 년간 맡아 현대미술 후원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
수십 년간 변화를 거치며 규범과 관습에 도전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사회?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넘치는 지금,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낙관적인 태도를 가져야 자신의 투자에 확신과 원칙을 가질 수 있고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불변의 통찰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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