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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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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소설 독도>

황인경

《입춘 길목에서》로《월간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10여 년 동안 칩거하며 정다산의 고구考究에 몰두하면서《소설 목민심서》를 집필했다.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 정약용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문학적 성취를 훌륭히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료 수집과 고증으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92년 처음 발간된 이래 현재까지 650만 부가 넘는 판매를 올리고 있어 스테디셀러를 넘어 국민소설로 자리매김을 했다.

1989년《집게벌레》로 방송작가협회 우수상을 수상했고, 1990년《떠오르는 섬》, 1996년에는《돈황의 불빛》을 출간했으며, 조선 숙종 시대를 배경으로 독도 문제를 풀어가는《소설 독도》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와 광부를 주제로 한 소설《글뤽아우프》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는 함께가자는 의미의 ‘컴투게더’를 설립해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빈민구제 활동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교육·사회사업에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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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소설 독도> - 2020년 10월  더보기

독도.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저려온다. 독도에 첫발을 내딛었던 그 순간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울릉도를 9번, 독도를 8번 다녀왔는데, 그때마다 늘 같은 무게로 아니 더욱 큰 감동으로 울컥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봄에는 수많은 굉이갈매기들이 까만 돌섬을 거의 뒤덮다시피 날아다니고, 가을에는 철새들이 다 떠나고 망망대해에 고독하게 서있는 모습. 독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독도는 안용복이 1696년, 숙종 22년에 왜에 가서 막부로부터 '독도는 조선의 땅'이라는 서계를 받아온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인 아시아의 동반자로서 시장경제의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는 독도에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고 널리 알려야한다는 생각에, 역사소설가로서 책임감을 떨칠수가 없어서 이 소설을 쓰게되었다. 이 소설을 통해 국민 모두가 독도가 섬 하나 정도의 무게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경의 가장 중요한 곳이라는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나 대신 누군가 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을 넘어 나부터 나서자 하는 독도지킴이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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