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경험한 후, 영국 런던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네이버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딩의 길을 걸었다.
온라인 편집숍 29CM의 브랜딩 디렉터로서 전사 마케팅과 브랜딩을 총괄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강한 팬덤을 지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스타일쉐어와 아이웨어 커머스 브랜드 라운즈에서 브랜딩 총괄을 맡아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했다. 현재는 브랜딩 전략 및 컨설팅 회사 시싸이드 시티와 액셀러레이터 그룹 스왈로우즈를 창업해 다양한 회사의 브랜딩 전략 수립과 성장을 함께 돕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CJ 등에서 브랜딩 강연을 진행했으며, 저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브랜딩이란 마케팅의 영역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모든 접점에서의 차별화된 경험과 활동이라고 확신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부터 브랜드 페르소나 정의, 브랜드 캠페인 기획과 브랜딩 관점에서의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 리브랜딩에 이르기까지 브랜드가 소비자의 기억 속에 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브랜딩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있다.
담당하는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모습으로 알려지고 사랑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