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승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2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5년 1월 <2025 초등 필수 2학년 국어 필독서 세트 - 전4권>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중동이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반가워요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기진맥진
3번째
마니아

이승민

머릿속 여러 상상을 연결해서 이야기로 만드는 작업을 사랑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개마법사 쿠키와 월요일의 달리기>, <개마법사 쿠키와 일요일의 돈가스>,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 <숭민이의 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매일 보리와>, <병구는 600살>, <송현주 보러 도서관에>, <지유와 비밀의 숲>, <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 2020년 2월  더보기

어릴 적 학교를 다닐 때, 눈을 뜨고 보니 등교 시간 10분 전일 때가 있었습니다. 벌떡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학교로 뛰어가도 이미 지각이었죠. 어른이 된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분명히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알람을 듣지도 못하고 잠만 자다가 지각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아, 나한테 초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빠지고는 합니다.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다거나, 시간을 멈출 수 있다거나 하는 능력 말이죠. 그런 능력이 있다면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지각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 상상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축지법’입니다. 내가 빨리 가는 게 아니라 땅을 접어서 가는 축지법. 순간 이동이나 시간을 멈추는 건 완전 초능력이라 가질 수 없을것만 같은데, 그에 비해 축지법은 왠지 열심히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같았습니다. 이 책 속 이야기는 거기에서 시작됐어요.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은 회사에 지각한 어느 날, 축지법을 생각하다가 떠오른 이야기입니다. 생각에 푹 잠겼죠. 저는 이야기를 구상할 때 가만히 눈을 감고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에 잠깁니다. 그러면 수많은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정신없이 돌아다녀요. 그 이야기들은 서로 관련도 없고, 연결도 되지 않죠. 각자 떨어져서 머릿속을 어지럽게만 할 뿐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따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들이 하나씩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그 인물들이 가진 성격과 사건이 만들어지죠. 그럼 그때부터는 신나게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작가가 신나게 써야 읽는 독자도 신나지 않겠어요? 몇 달 동안 이야기를 쓰다 보면, 주인공 영우가 꼭 내 옆에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렇게 쓴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때는 언제나 마음이 떨려요. 이 책을 누가 읽게 될까요? 재미있을까요? 마음에 들까요? 저는 항상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기를 바랍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