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레인(David Frayne)
영국에서 일과 복지의 미래를 연구하는 사회학자로, 카디프대학교와 뉴욕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를 거쳐 현재 솔퍼드대학교(University of Salford)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의 정치, 실업 및 불안정 노동, 기본소득, 노동시간 단축, 돌봄노동의 사회적 조직화 등이다. 2015년에 《The Refusal of Work》(Zed Books)를 출간했고, 2019년에는 공저자 및 편집자로서 《노동치유(The Work of Cure)》(Monmouth:PCCS) 출간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브렌던 버첼 교수(Brendan Burchell)와 함께 진행한 ‘주 4일 노동을 통한 생산성 및 행복도 향상(Improving productivity and wellbeing with a four-day working week)’ 연구로 영국 경제사회연구위원회(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 ESRC)에서 수여하는 “Celebrating Impact Prize 2024”의 ‘기업 영향력 부문 우수상(Outstanding Business and Enterprise Impact)’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