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생활을 하던 중 딸 정다미 소장을 따라 탐조를 다니다 새가 좋아진 버드워처(birdwatcher).
6년 전 ‘꾸룩새연구소’를 열어 딸과 함께 자연과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생 제2막을 신나게 살아가고 있다.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 스스로 찾는 것을 보았고, 이제는 그 꿈에 한 발 다가간 아이를 힘껏 응원하고 있다.
오래도록 다미 소장과 함께 으아리 꽃향기 맡으며 꾸룩새연구소 정원에서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