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할머니가 사다 주신 그림도구들과 노는 것이 좋았고, 자연스레 화가를 꿈꿨다. 사는 것에 바빠 그림 그리는 것을 잠시 잊었다가 아들로 인해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됐다. 풀과 꽃을 사랑하고, 아들과 가위바위보와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며 즐겁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