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파리로 갔어요. 파리에서 미술의 역사와 박물관에 대해 공부하면서 민기와 민재,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지금은 아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을 해요. 옮긴 책으로는 『종이 소년』, 『학교 가는 길』, 『나의 할머니에게』, 『콧수염 공주』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