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드라마 작가. 중학생 때 시험 기간이 끝난 교실에서 친구들과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봤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그 후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 그 세계를 오래오래 산책하는 중. 장편소설 『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 『나의 완벽한 남자친구와 그의 연인』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와 TV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각본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