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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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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

이영달

경영학자, 혁신을 제도의 언어로 설계해 온 사람.
이영달은 국가와 시장, 대학이라는 세 개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실천해 왔다. 정권이 바뀌어도 자리를 바꾸지 않았고, 세대가 달라져도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그가 머문 자리는 언제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고, 그가 짚은 사안은 늘 구조의 설계였다.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 모두에서 그는 혁신성장과 혁신 생태계의 설계자로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궤적을 남겼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상임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인재특위 위원,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단 정책자문위원,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발전위원회 위원, 국가기록원 해외(미국)기록 조사위원 등, 그의 이름은 국가 정책의 구석구석에 조용히 새겨져 있다.

시장의 현장에서도 그는 기업의 전략과 실패의 서사에 깊이 관여해 왔다. KB국민은행 경영자문역,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 6대 그룹의 경영경제연구원 원장 협의체 활동, 한국벤처산업연구원 감사, 한국벤처창업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이사,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으로 그는 기업의 창업과 생존, 성장과 재도전의 전 주기에서 기업의 생존력과 회복력, 그리고 성장력을 높이는 일에 헌신해 왔다.

무엇보다도 그는 실패한 기업인을 다시 세우는 일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화려한 복귀가 아닌, 조용한 회복을 위한 구조를 만들었고, 그 구조는 제도와 금융, 법과 신뢰가 다시 엮인 새로운 지도였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지만, 가장 많은 정부와 기업의 실패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다.

학자로서 그는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및 ERICA 캠퍼스 경상대학 겸임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회 이사, 그리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버룩칼리지의 방문학자 및 방문교수로 활동하며, 지식을 쌓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쓰임과 쓰는 법을 고민해 왔다. 그에게 강단은 지식의 무대가 아니라, 전략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출발선이었다. 그의 연구실은 늘 현장 가까이에 있었고, 그의 글에는 언제나 제도의 언어가 묻어 있었다.

현재 그는 뉴욕 맨해튼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싱크탱크 NYET(New York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 & Technology)의 원장으로서, 한국과 아시아, 유럽, 중남미 국가들과 함께 국가·지역·기업·대학의 혁신 생태계 설계와 미래 혁신 전략을 다루고 있다. 그가 자문하는 것은 정책과 전략이지만, 그가 지키려는 것은 사람이다. 그가 질문하는 것은 시스템이지만, 그가 대답하고 싶은 것은 삶이다.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정치적 문서이자, 대한민국이 ‘국민을 닮은 대통령’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한 경영학자의 담백한 고백이다. 정치는 하지 않았지만, 구조의 붕괴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기에 지금, 가장 작고 구체적인 자리에서 그는 다시 묻는다.

“국가는 실패한 국민을 어디까지 책임질 것인가?”
그리고 끝내, 이렇게 대답한다.
“국민을 닮은 대통령이어야, 국가는 존재를 국민에게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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