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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커피를 사랑하는 영화 칼럼니스트. 커피는 원두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그라인더의 굵기나 원두 추출 시간, 온도 등 바리스타의 조율에 따라 단맛과 쓴맛, 신맛 심지어 탄맛까지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영화도 이와 비슷하다. 어떻게 만드느냐도 중요하지만, 보는 이가 어떻게 읽고 해석하며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용에 담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그래서 영화는 재미있고 그만큼 다가오는 바가 늘 새롭다. 그게 영화를 보고 읽고 해석하며 많은 이에게 설명하고 다니는 이유다. 제3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에서 영화평론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그때 그 영화처럼>, <다시, 영화를 읽는 시간>, <오늘도 두 번째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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