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생물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 협력의 진화, 문화의 계통발생도, 인간 문화의 고유성 등을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루시의 발자국》을 감수했고,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을 번역했으며, 《휴먼 디자인》(공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