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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삼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와 풀, 곤충 들을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 내곤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꼭두일러스트에서 미래 그림 작가들을 길러 내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두꺼비가 돌아왔어요》가 있고, 《매 나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삼 형제》 《엄마의 거짓말》 《호랑이와 곶감》 《백두산 정계비의 비밀》 《어우야담》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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