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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8년, 대한민국 서울 (황소자리)

직업:소설가

가족:아버지는 항일독립운동과 신문기자 및 소설가로 활동했던 김광주이다.

기타:휘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가, 영문학에 심취 영문과로 전과했으나, 경제적,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4학년때 중퇴하였다.

최근작
2024년 6월 <허송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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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1948년 서울 출생.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흑산』 『공터에서』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소설집 『강산무진』 『저만치 혼자서』,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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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약력
200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2002년 제18회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 기획취재상
2000년 시전문계간지 편집위원
1999년 ~ 2000년 한국일보 편집국 편집위원
1999년 ~ 1999년 국민일보 편집국 편집위원
1998년 ~ 1999년 국민일보 출판국 국장
1998년 ~ 1998년 국민일보 편집국 특집부 부국장
1997년 ~ 1998년 시사저널 심의위원 이사
1997년 ~ 1997년 시사저널 편집국 국장, 편집인 이사
1995년 시사저널사 편집국 국장직대
1994년 시사저널사 사회부 부장
1973년 한국일보 입사

저자의 말

<강산무진> - 2006년 4월  더보기

교정원고를 겨우 읽었다. 내 팔목을 움직여서 쓴 글이었다. 서둘러 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벗들아,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늙은 江의 下流에서 나는 너무 오랫동안 주저앉아 있었다. 그러므로 벗들아, 이제 헤어지자. 나는 江을 거슬러서 上流로 가려 한다. 모든 낱말과 시간이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그 始原의 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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