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이야기에 마음을 뺏기고 모든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이야기 짓는 일에 마음을 다하는 사람.
2004년 영화 <실미도>로 제4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공공의 적2>, <한반도>, <국화꽃향기> 외 다수, 소설 <소실점>, <하우스>, <로고스 가디언> 에세이 <나이듦에 대한 변명>, <죽을 때까지 섹시하기>, 드라마 <썸데이>, <더뮤지컬> 외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또한 이야기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 대표로서 세상에 이야기의 선한 가치를 전파하며,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 주임 교수로서 이야기 분야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고아 같은 심정으로 살면서 고아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
아픈 것을 모르거나 아프다고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의 상처를 조금만 밖으로 꺼내라는 말을 건네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조금 따뜻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