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 취득 후, 프랑스 파리 제10 대학 철학·예술학연구소(CREART)와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소(EHESS)에서 연구원으로 8년간 연구활동을 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며 우리 시대의 문화 담론을 연구하는 한편, 틈틈이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동양 문화의 정신성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