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스토리 작가. 에로 칼럼니스트. 「문화일보」, 「일간스포츠」, 「AM 7」 등 여러 매체에 만화 칼럼을 연재했고, 여성 포털 팟찌닷컴 객원기자로 5년간 활동했다.
사춘기 때 언니로부터 이름조차 생소한 브랜드 속옷을 선물 받고부터 속옷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국내외 20여 개 브랜드와 각종 속옷 쇼핑몰을 섭렵하고 자칭 타칭 ‘브라 팬티 마니아’가 되었다. 2002년 만화 『아색기가』 스토리를 시작으로 『떠 있는 섬의 비밀』 시리즈, 『만 원으로 시장 보기』, 웹툰 『비스캣』 작가로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력과 에너지를 흩날리고 있다.
호기심과 애정에서 시작한 ‘팬티 원정대’ 활동이 대한민국 최초의 『란제리 스타일북』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