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마음들을 모아 작은 이야기를 짓고 그리는 토마쓰리입니다. 조그만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아 큰 이야기로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책 《기차 여행》을 그리고, 《날씨 상점》과 《별 조각 상점》을 쓰고 그렸습니다. Instagram @thomas_leeeeee Twitter @thomas_leeeeee Youtube 토마쓰의 곤란한 하루
<여름을 부탁해!> - 2025년 6월 더보기
쟁반 위에 가지런히 놓인 빠알간 수박을 보면 할머니와의 여름이 떠오르고, 아삭한 열무 비빔국수와 바삭한 부추전을 보면 부모님과의 여름이 떠올라요. 조개껍데기를 보면 짝꿍과의 여름이 생각나고요. 여러 개의 여름들은 물감이 되고 연필이 되어 그림이 되고 글이 되었어요. 이제는 저의 여름들을 나누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