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다는 마음과 잘해야만 한다는 마음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마음에도 무게가 있어서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면 몸도 덩달아 무거워지는 것 같아요.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 어이!”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좀 움직여 볼까요?
나를 축 처지게 하는 게 뭔지, 지금 이 순간 도망가고 싶게 만드는 게 뭔지 가만 들여다보다가 슬쩍 물어보세요. 이거 좋아해? 이거, 하고 싶어? 반짝이는 마음 한 조각을 발견했다면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줄게요. 아니라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 줄게요.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