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음공부가 어려운 심리학자.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학 전문가이자 보건복지부 공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이다. 현재는 심리검사 관련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주로 우울·불안·성격 및 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심리학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의 자문을 맡았다.
지은 책으로 《나를 돌보는 다정한 시간》 《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100문 100답 정신분열병》(공역)이 있다.
《성격 좋다는 말에 가려진 것들》은 타인의 마음을 살피느라 자신을 외면해 왔던 저자의 고백과 심리학적 성찰을 담은 책이다. 늘 타인이 우선이었던 당신이 남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