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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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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재일 한국 조선인 - 역사와 전망>

강재언

1926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1953년 오사카 상과대학 연구과를 수료하고 1968년까지민족운동에 참여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는 근대조선의 사상적 수맥을 찾는 데 주력하고 다산 정약용 연구에 매진했다. 한국 근대사상사를 전공하여 1981년 교토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4년부터 교토 하나조노 대학에서 촉탁교수로 강의했으며, 2005년 현재 같은 대학의 문학부 객원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선비의 나라 한국유학 2천 년>, <한국의 근대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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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재일 한국 조선인 - 역사와 전망> - 2005년 12월  더보기

매년 귀화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해방 후 50여 년간 '재일 60만' 대부분은 민족의 정체성을 고수하면서 살아 왔고, 부당한 차별에 항거해서 투쟁해 온 해외 한국인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한국말을 모르거나 서툴지만 일본에서 출생한 세대가 국적에 의한 차별과 배타로 생존권을 위협당하면서도 자기 나라 국적을 고수한다는 사실은 세계에도 유례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일본에서의 민족적 편견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그릇된 편견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나라의 자세를 바로잡아야 다른 나라의 자세를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이 우선 한국에서 재일 한국인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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