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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노 히데아키 (庵野秀明, Hideaki Anno)

본명:Hideaki Anno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0년, 혼슈 야마구치우베 (쌍둥이자리)

직업:감독

기타:오사카 예술대학 중퇴

최근작
2023년 11월 <[4K 블루레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디지팩 (3disc: 4K UHD + 본편BD + 특전BD)>

안노 히데아키(庵野秀明, Hideaki Anno)

일본 애니메이션의 정점에 이른 TV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만든 오타쿠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를 출범시킨 주요인물.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광이었던 안노 히데아키는 오사카예술대학 시절 야마가 히로유키, 사다모토 요시유키, 오구라 히로마사 등 훗날 가이낙스의 핵심이 될 친구들을 만난다. 이들은 81년 제3회 오사카 SF대회(DAIKON)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 발표하여 순식간에 주목받게 된다. 83년 4회에서 <아니메쥬>가 그랑프리를 받는다. 그리고 다이콘 필름은 안노 히데아키와 그 친구들을 끌어들여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팀을 만든다. 한편 안노는 <반딧불의 묘>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 등의 작품에 원화 담당으로 참여했다. 가이낙스가 <왕립우주군>의 실패로 침체돼 있을 때, 가이낙스를 회생시킬 대타로 안노 히데아키가 나섰다. 안노 히데아키의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トップをねらうし!>(1988)는 아니메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그것들을 결합시켜 만든 걸작 OVA로 평가받는다. 안노 히데아키는 스스로 아니메 오타쿠였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결집시켰고 그것이 오타쿠를 열광시킨 것이다. 그래서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에는 미소녀와 독특한 메커닉 디자인을 통해 오타쿠를 끌어들이고, 기존 아니메의 수많은 패러디를 선사하여 오타쿠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두번째로 안노 히데아키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ふしぎの海のナデイア>(1990)를 NHK에서 만들었다. 이 작품 역시 <달려라 승리호> <미래소년 코난> <우주해적 선장 하록> 등 수많은 작품의 패러디로 만들었지만, NHK의 간섭으로 안노 히데아키는 작품의 완결성을 훼손시켰다고 생각한다. 그후 95년 만든 <신세기 에반게리온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은 아니메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총 26회로 구성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새로운 메커닉 디자인과 미소녀, 신비주의적 분위기, 과거 때문에 동요하는 주인공 등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를 담으면서, 사해문서나 유대교의 경전 <카발라>의 내용까지 인용하는 등 수수께끼 같은 설정을 곳곳에 복선으로 깔아놓았다. 그러나 작품이 최고의 인기를 얻었지만, 마지막회에서 갑자기 사이코 드라마 같은 형식으로 끝나면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다. 오타쿠를 비판한 새로운 시도라는 옹호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얼버무렸다는 비판론이 함께 일었다. 그러나 안노 히데아키는 TV시리즈가 시간과 자본의 제약으로 제대로 끝을 내지 못했다며, 극장판으로 결말을 짓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신세기 에반게리온: 사도 신생>과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바의 종말> 두편의 극장판이 개봉되었고, 신지와 아스카를 제외한 모두가 죽는 것으로 허무한 결말을 내린다. 그러나 이것 역시 TV시리즈의 찬반양론과 비슷한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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