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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로렌 바콜 (Lauren Bacall)

본명:Betty Joan Perske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24년, 뉴욕 (처녀자리)

사망:2014년

최근작
2020년 12월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

로렌 바콜(Lauren Bacall)

1943년 〈하퍼스 바자〉 커버에 실린 로렌 바콜의 모습은 하워드 혹스의 아내 낸시 혹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혹스는 바콜과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고, 부분적으로 낸시의 이미지에 맞춰 바콜을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시켰다. 홍보담당자들은 '더 룩'이라는 별명을 붙여 그녀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과 커다란 눈, 도톰한 입술을 강조하며 홍보했다. 혹스는 「소유와 무소유(1944)」에서 험프리 보가트의 상대역으로 그녀를 출연시켰다.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이면서 전쟁 모험 영화이기도 한 바콜의 이 데뷔작은 순식간에 고전의 반열에 올랐고, 기억에 남는 그녀의 재치 있는 대사들("당신 휘파람은 물론 불 줄 알겠죠")은 대중문화의 한 요소가 되었다. 스크린 상의 오만한 태도에서 보가트에게 아주 잘 맞는 상대였을 뿐 아니라, 그녀가 맡은 인물인 마리 '슬림' 브라우닝('슬림'은 낸시의 별명)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호기 카마이클의 노래들을 부르기도 했는데, 그 노래들은 앤디 윌리엄스가 더빙한 것이라고 여러 해 동안 잘못 알려져 있었다.

그녀는 워너브라더스의 만화영화 「바콜 투 암즈(1946)」에 그려지면서 최고의 찬사를 얻어냈다. 혹스는 「빅 슬립(1946)」에서 다시 보가트와 바콜을 함께 출연시킨 후 그녀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혹스가 그 둘의 회오리 같은 로맨스와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거나 소외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컨피덴셜 에이전트(1945)」는 그녀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1940년대의 남은 기간 동안 보가트와 함께한 「다크 패시지(1947)」와 「키 라르고(1948)」에만 출연했다. 「트럼펫 부는 사나이(1950)」에서 파멸로 몰고 가는 연상의 여인 역은 썩 잘 어울렸지만, 「바람 위에 쓴(1956)」 같은 멜로드라마나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 같은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다른 배우들에게 가려지는 느낌이 종종 든다.

1957년에 보가트와 사별한 후 바콜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했고, 특히 「이브의 모든 것(1950)」을 뮤지컬로 옮긴 「갈채」의 주연을 연기한 것이 유명하다. 필름누아르의 아이콘적 배우로서 「명탐정 하퍼(1966)」에 캐스팅되면서 그녀는 다시 영화로 돌아와 성격 배우로 활동했는데,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1974)」에서는 웃기고 「마지막 총잡이(1976)」에서는 감동적이었다. 제임스 가너와 함께 주연한 「광란자(1981)」에서는 사이코패스에게 스토킹 당하는 브로드웨이의 디바 역으로 자기 자신을 희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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